[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생인권 증진과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시행되는 이번 3기 계획은 '다양성이 존중되고 인권이 보장되는 서울교육'이 비전이다.
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
교육청은 ▲모두의 존엄과 가치가 실현되는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존중과 협력의 인권 역량 강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인권정책 추진 ▲학교 현장 중심 인권 체계 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3기 계획에서는 ▲학교공동체를 위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 ▲학생·교사·보호자 공동체성 강화 ▲인권으로서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강화 ▲디지털 시민성 강화 및 디지털 정보인권 보호 등의 사업을 새롭게 추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이번에 수립된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은 다양성의 존중과 미래지향적인 학생인권의 실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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