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 일환
12세 이하 미취학 장애·비장애 아동 입소 가능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 관내 최초로 문을 연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인 남양주하나어린이집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양주시는 14일 화도복지회관 현장에서 주광덕 시장과 시의원,하나은행 관계자,어린이집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 최초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남양주시] 2024.06.16 hanjh6026@newspim.com |
남양주시는 16일 남양주하나어린이집이 지난 1일부터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와 특수교사, 작업치료사 등 장애아동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개별 영유아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9억원 중 7억원을 지원받아 문을 열었다.
이 어린이집은 화도읍 경춘로 2192번길 8-11 일대 화도복지회관 1층 227.94㎡ 규모 보육실과 유희실, 치료실 등이 마련됐다. 정원은 21명이고 12세 이하의 미취학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도 입소 가능하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에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이 건립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차별 없는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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