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저출생 대책]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 "육아휴직 소득대체율 60%로 인상"(일문일답)

기사입력 : 2024년06월19일 16:17

최종수정 : 2024년06월19일 16:33

17일 정부서울청사, '저출생 대책' 사전브리핑 질의응답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저출생 대책 강화를 위해 육아휴직 급여를 최대 250만원 지급해 소득대체율을 기존 38.6%에서 60%로 올린다.

육아휴직 수요가 많은 기관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평균임금 286만원 수준을 고려해 급여 상한액을 250만원으로 설정했다는 설명이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사전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책과 기존 저출산 정책의 차이점에 대해 주 부위원장은 "국민인식조사·정책공모전 등 국민과 함께 정책을 만든 점, 저출생 대응에 효과적이라고 평가되는 일가정 양립 부문에 집중했다는 점이 기존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저출생 추세 반전 시점에 대해 "2030년까지 합계출산율 1명대로 회복될 수 있도록 저출생 대책 역점을 두겠다"며 "사회인식 변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 등 구조적 노력을 병행한다면 임기 내 합계출산율 급락현상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주 부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육아휴직급여를 최고 250만원 지급할 경우 소득대체율은 어떻게 되는지. 또 급여 상한액을 250만원으로 설정한 배경은?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을 250만원으로 올리면 소득대체율은 기존 38.6%에서 60% 정도로 올라간다. 250만원은 도시의 중소기업 근로자를 겨냥한 금액이다. 2022년도 기준 중소기업 근로자 평균임금이 286만원 수준이다. 재정 여건을 감안해 육아휴직 수요가 많은 기관 중심으로 급여를 올렸다. 향후 재정과 운영 과정에서 부족한 점 등을 감안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본위원회 개최 관련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6.17 yooksa@newspim.com

- 이번 대책이 '백화점식' 비판을 받은 기존 저출생 대책과 다른 점은?

▲먼저 정책 수립과정에서 국민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국민과 함께 만든 정책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정책 수요자, 공급자 간담회, 현장 방문 외에도 자체적인 국민인식조사, 대국민 정책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정책 내용 측면에서는 국민의 필요성이 가장 높고 국내외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일가정 양립 부문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다르다. 과거에는 전체 예산 23조5000억원 가운데 20조5000억원을 양육 정책에 집중하고, 일가정 양립 정책은 매우 미미했다.

또 과거와 달리 저출생을 일자리·사교육비·수도권 집중 등 구조적 문제와 연계 인식해 대책을 강구했고, 사회인식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다.

-저출생 추세 반전 언제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는지

▲2030년까지 반드시 1명대로 가야 하지 않나 하는 각오로 이번 대책을 준비했다. 정책적 노력을 확실하게 기울이고 좋은 일자리 창출, 사교육비 경감, 수도권 집중 완화 등 구조적 노력이 같이 간다면 임기 내 합계출산율을 반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민 등 이런 부분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 그간 외국 인력은 5년, 10년 단위로만 도입했는데 우수인력의 경우 정주하는 등 이런 맥락에서 이민정책의 전환도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본위원회 개최 관련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6.17 yooksa@newspim.com

-저출생 대책의 효과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실증적 평가가 어려운 영역인데, 정책 평가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앞으로 저출생 대책 평가를 기존처럼 1년 단위로 진행하지 않고 수시로 할 예정이다. 지난달 만들어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인구정책평가센터에 현금지원을 포함한 양육예산에 대해 심층평가를 의뢰했다. 평가가 끝나면 하반기에는 주거나 일가정 양립분야, 지방자치단체의 현금지원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겠다.

그간 어떤 대책이 이행됐는지를 살피는 인풋(투입) 측면의 평가를 많이 했지만, 이번에는 정책으로 인한 성과지표를 찾고 이 같은 성과지표가 궁극적인 목표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평가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육아휴직 급여 상향의 경우 이를 통해 남성 육아휴직률이 실제로 올라갔는지, 이것이 1차 성과 지표가 될 것이다. 궁극적으로 모든 대책이 혼인율과 출산율 제고에 기여했는지 평가할 계획이다.

-육아휴직 등 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노동환경 개선 방안은?

▲가장 고민했던 대목 중 하나가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직 등을 쓸 수 있는 방법이었다. (기업이 이 같은 제도를 적극 시행하지 못하는) 이유를 점검하니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고용할 재정적 여력이 부족했다. 중소기업 대체인력 지원금을 확대해 월 120만원 정도, 평균임금의 40% 가까이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근로감독도 매우 강화해 위반사례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통합 신청하도록 해 (휴직) 신청자가 눈치보지 않도록 했다. 2개를 통합 신청받은 사업주는 14일 내 서면으로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휴직을 허용한 것으로 간주된다. 무엇보다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앞으로 다가올 인력부족 시대에 젊은 인력을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육아친화적 기업문화와 노무관리가 필요하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악 유튜브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전통 예술 분야인 국악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을 통해 공개됐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은 국악을 대중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는 시도로 마련됐다. 젊은 국악인들의 시선으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고 현대사회 속 국악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여기에는 소리꾼 최한이와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오윤석 팝페라 가수와 박나현·김보성 소리꾼과 박혜정 가야금 병창 등이 출연한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의 제1편은 15일 낮 12시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맨 왼쪽부터) 소리꾼 최한이와 오윤석 팝페라 가수,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alice09@newspim.com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에서의 '작금(昨今)'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금을 캐 부자가 된다'는 '작금(作金)'이라는 뜻이 함께 포함돼 있다.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특집 프로그램의 제1화 '광복'은 총4편으로 나뉘어 방송된다. 제1편은 '작금',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으로 이어진다. 제1편 '작금'은 오윤석 팝페라 가수가 참여, 한국가곡 '선구자'를 불렀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눈물로 밥을 말아먹었던 만주에서 미국 땅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 분들의 뜻을 기리는 의미로 '선구자'를 선곡했다"고 소개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가곡'에 대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가곡'을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의 하나로 피리나 거문고, 해금 따위의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노래라고 정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리꾼 최한이는 "서양 창법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 가곡의 어원이 전통 성악인 가곡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2025.08.14 alice09@newspim.com 한국가곡 '선구자'의 2절에는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는 선구자/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되었나'라는 구절이 나온다. '선구자'는 윤해영의 시에 조두남이 곡을 붙인 것으로, 그동안 독립운동가의 기상과 꿈을 표현한 노래로 알려지면서 '제2의 애국가'라고 불릴 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장중한 곡조에 조국을 위해 한 몸을 던진 독립투사와의 만남이 묘사돼 있다. 또한 1970~1980년대 학생운동과 민주화 운동시기에 자주 애창되기도 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이러한 민족적 가사로 하여금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선곡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악을 좋아하는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우리나라 노래를 배우지 못했다. 자연스레 서양 음악을 먼저 배웠다. 저는 이것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작금의 시대'에 생각해 볼만 한 주제라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아주 오래된 이야기인데, 어느 대학교 성악과 시간에 이탈리아 교수님을 초청했다. 그 분이 성악과 재학생들에게 '너희 노래를 해달라'고 요청을 하셨고, 한 학생이 '선구자'를 불렀다. 조국을 찾겠다고 맹세한 선구자의 마음이 와 닿았고 '우리는 이런 나라 사람들'이라고 자랑하기 위해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스틸컷. 2025.08.14 alice09@newspim.com 그는 "그런데 그 교수가 노래를 멈추더니 '그건 우리 노래잖아. 너희 것을 부르라'고 말해서 순간적으로 교실이 찬물을 얹은 것처럼 조용해진 적이 있다"라며 "우리가 오늘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뒤죽박죽 돼 있고 뒤섞인 개념을 정리해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최한이가 성악가 최초로 공중파에서 일제강점기 이왕직아악부 출신의 죽헌이 해방 후 편찬한 국악 창작곡집 '고가신조' 부른 것을 언급하자, 오윤석은 "최한이 씨와 국악과 서양음악이 만난 '보체소리 팀'으로 고가신조 '북천이 맑다거늘'을 불러 많은 찬사를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제1편 '작금'에서 뒤섞인 개념을 정리하며 "가곡은 국악"이라는 답을 힘주어 말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8-15 12:01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