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종합복지드림센터 주차장 용지 확보
행신2지구단위계획 결정·지형도면 고시완료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행신동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부설주차장 용지 확보를 위한 '고양 도시관리계획(행신2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건립 사업은 2020년 9월 국가사업 공모 선정 이후 2022년 7월 시공사가 선정됐으나, 인근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시 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건축물 공간 계획 재검토 등의 사유로 현재까지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통해 사업 속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고양시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조감도. [사진=고양시] 2024.06.21 atbodo@newspim.com |
본 건립사업은 국비 83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약 413억 원 규모로,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장애인 복지를 위한 공동체 공간을 비롯해 지상 1층에 설계된 수영장 등 다채로운 생활편의 시설이 계획돼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조기 건립에 대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시는 해당 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각종 인증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2027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강화와 다양한 문화적 휴식·교육 기회 제공으로 108만 고양특례시에 걸맞는 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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