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 경북도당 개편대회...8월 중앙당 전국당원대회서 당 지도부 선출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1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인준이 모두 마무리됐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4일 경주시지역위원회에 이어 21일 열린 제266차 최고위원회에서 이지연(현 구미시의원)과 임미애(현 국회의원)의원이 각각 인준돼 경북지역 13개 지역위원장이 모두 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당무위원회에서 포항시북구지역위원회 등 경북 13개 지역 중 10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인준했다.
이로서 더불어민주당은 경북권 13개 지역위원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방선거와 대선 채비를 갖췄다.
경북권 지역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로고.[사진=민주당경북도당]2024.06.24 nulcheon@newspim.com |
△포항시북구 오중기(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포항남·울릉 박희정(현 포항시의원), △안동·예천 김상우(현 국립안동대학교 교수) △구미갑 김철호(전 구미 YMCA이사장) △영주·영양·봉화 박규환(전 숭실대 초빙교수) △영천·청도 이영수(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 △고령·성주·칠곡 정석원(현 신라대학교 겸임교수) △김천 황태성(전 김천지역위원장) △상주·문경 이윤희(전 경북도당 수석부위원장) △경산 김기현(현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경주 한영태(전 경주시의원) △구미을 이지연(현 구미시의원) △의성·청송·영덕·울진 임미애(현 국회의원) 등이다.
한편 각 지역위원회는 지난주 지역 대의원대회를 모두 완료했다.
오는 7월 21일 경북도당 개편대회와 8월18일 중앙당 전국당원대회에서 향후 당을 이끌어 갈 신임 경북도당위원장과 당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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