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로 잘 알려진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 '포레온 스테이션9'는 사전예약 신청 결과 최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이어, 5일 만에 완판(1층 일부 호실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시장 상황이 안 좋은 가운데 보인 경기를 초월한 결과라 더욱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완판의 이유로 대한민국 '일류' 업체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가 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포레온 스테이션9 야경투시도 |
1만2,032세대 세대수를 갖춘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단지 내 상가로 배후·독점 수요가 풍부할 수밖에 없는 데다, 삼우종합건축이 설계하고 현대건설이 짓고 상가 분양대행사 쓰리에스씨엔에프가 분양을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앞선 주거단지와 상가 분양 성공 사례를 통해 입지 검증이 완료됐을 뿐만 아니라, 수요, 희소성, 경쟁력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포레온 스테이션9'은 서울 강동구 둔촌1동 일원에 위치한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1만8,521㎡, 109실 규모로 들어선다.
'포레온 스테이션9'은 총 1만2,032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입주민 고정수요와 인근 주거단지의 배후수요까지 풍부한 수요를 자랑하는 반면, 상가 공급량이 적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상가는 전문 상환경 업체가 참여해 특화설계 및 상환경을 적용했고, 완벽한 순환동선과 높은 천정고를 갖췄다. 또한 편의점, 베이커리, 식음시설 등 다양한 종류의 업종이 입점할 수 있는 적절한 매장 크기를 갖췄다.
현재 1층를 제외한 모든 호실 계약이 완료된 가운데, 1층 일부 호실도 곧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양재대로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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