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위기임산부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기사입력 : 2024년07월17일 08:20

최종수정 : 2024년07월17일 08:20

지역상담기관 19일부터 운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도내 위기임산부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새생명지원센터를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하고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위기임산부의 상담과 정보 제공, 서비스 연계, 24시간 전화(1308) 운영 등을 담당한다.

신생아. [사진=뉴스핌 DB]

또 위기임산부가 보호출산을 선택할 경우 추가 상담을 제공하고 가명 산전검진과 출산을 지원한다.

도는 지역상담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가족센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위기임산부가 출산 전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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