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타자 랭포드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알바레스 맹타에도 휴스던, 시애틀에 4-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휴스턴의 요르단 알바레스가 단타-홈런-3루타-2루타 순으로 안타를 쳐 힛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을 달성했다.
알바레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과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애틀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알바레스가 22일 열린 MLB 시애틀과 원정경기 4회초 솔로포를 치고 들어와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4.7.22 psoq1337@newspim.com |
알바레스는 휴스턴 역사상 10번째로 힛 포 더 사이클을 작성했다. 와이어트 랭포드(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올 시즌 두 번째 힛 포 더 사이클이다.
알바레스는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브라이언 우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고 4회 1사 후엔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가장 어려운 3루타는 6회에 작성했다. 2사 3루에서는 바뀐 투수 테일러 사우세도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3루타를 날려 보냈다. 8회 1사 후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 우측 선상 옆을 가르는 2루타로 대기록을 완성했다.
휴스턴은 알바레스의 활약에도 4-6으로 시애틀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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