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해리스 러닝메이트, 셔피로 선두...쿠퍼·켈리도 지지 상단"

기사입력 : 2024년07월24일 10:18

최종수정 : 2024년07월24일 10:18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의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는 조시 셔피로(51)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후 NYT가 34개 주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민주당 대의원 251명에게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로 선출될 경우 누가 부통령 후보로 좋을지 설문한 바에 따르면 16%인 40명이 셔피로 주지사를 꼽았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리딩 터미널 시장을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우)이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옆에서 웃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밖에 마크 켈리(60·애리조나) 상원의원(28명)과 앤디 버시어(46) 켄터키 주지사(23명) 순이다.

다만 '모르겠다'는 응답이 70명으로 아직 당 내부에서 부통령 후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NYT는 덧붙였다.

같은 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민주당 후원 '큰 손'들을 취재한 바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셔피로 주지사와 로이 쿠퍼(67)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선호하고 있고 할리우드에서는 켈리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밀고 있다고 전했다.

세 사람 모두 올해 대선 경합 주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FT 소식통들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법무부 장관을 지낸 에릭 홀더가 이들이 부통령 후보로 적합한지 심사 중이라고 알렸다.

이밖에 민주당 후원자들 입에서 오르내리는 부통령 후보로는 비시어 주지사, JB 프리츠커(59) 일리노이 주지사 등이 있다.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내달 7일까지 온라인 대의원 투표로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조기 확정 지을 계획인 가운데 아직 민주당 부통령 후보 윤곽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