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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D 폴리티션 스토리] 정청래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30일 정오 뉴스핌TV 방송

기사입력 : 2024년07월30일 10:25

최종수정 : 2024년07월30일 11:07

첫 방송 후 현재 조회수 30만명 이상 기록
"새 면모 알게 됐다" 개인사에 많은 공감 얻어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뉴스핌이 새롭게 선보인 뉴스핌 KYD(Korea Youth Dream) '폴리티션 스토리' 첫 주인공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장) 2편이 30일 정오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된다. 

'폴리티션 스토리'는 정치인들이 직접 자신의 인생 여정을 전하는 뉴스핌 KYD의 새 기획 프로그램으로 지난 25일 첫 발을 뗐다.

첫 방영된 정청래 의원의 영상 조회수는 이날 오전 기준 30만5000여회 조회수와 1만8000여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댓글도 1700여개가 달렸다.

댓글에는 "정 의원의 성장 체험담을 이제야 들어본다" "강인함과 유머 속 그런 아픔이 있었다, 들으면서 저도 울었다" "정청래 의원님 가치관과 신념이 뚜렷하고 강직한 이유를 알게됐다" 등 영상을 통해 정 의원의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됐다는 평이 많았다.

정 의원은 녹화 중 부모님의 어려웠던 삶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정치인들은 대중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공적 인물이지만, 그들의 개인적인 삶과 인생 여정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만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뉴스핌TV '폴리티션 스토리'는 300명의 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KYD는 청년을 꿈꾸게 하자는 취지로 올해 1월 출범한 뉴스핌 유튜브 방송으로 '리더에게 듣는다' '최연혁 함익병의 폴리티컬 메디신' 등을 방영하고 있다.

다음달 2일 '이슈터미네이터'라는 정책이슈 토론 프로그램도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슈터미네이터는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금융투자소득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 정책 이슈와 여러 입법 과제를 놓고 여야 의원과 전문가들이 심도있게 토론하고 이견을 좁혀가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뉴스핌 KYD 폴리티션 스토리 정청래 의원 1편 영상 일부 캡처. 2024.07.30 ycy1486@newspim.com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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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차관 인사 충격파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국장급에서 일약 차관으로 직행한 박윤주 외교부 1차관 임명에 외교부가 술렁이고 있다. 외교부 조직과 인사를 총괄하는 책임자인 1차관에 현재 실장급(1급)보다 후배 기수인 박 차관을 전격 기용한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중이다. 이번 인사는 파격을 넘어 충격에 가깝다. 박 차관은 전임 김홍균 1차관보다 외무고시 기수로 11기 아래이며 나이도 9살이나 어리다. 박 차관이 미국 관련 업무를 오래했다고는 하나 본부 주요 국장도 거치지 않았고 공관장도 특명전권대사가 아닌 총영사를 지냈다. 기수나 나이, 경력 모든 면에서 전례가 없는 인사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박윤주 신임 외교부 1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25.06.11 gdlee@newspim.com 퇴직한 외교관 출신의 한 인사는 "차관이 실장보다 후배였던 경우는 외교부 역사상 한 번도 없었다"면서 "이 정도 인사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보성 출신인 박 차관은 민주당 정부에서 요직을 거쳤다. 노무현 정부 출범 때 정권인수위원회를 거쳐 이종석 당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밑에서 일했다. '자주파·동맹파 파동'으로 외교부 북미국장에서 물러난 위성락 현 국가안보실장도 당시 NSC에서 함께 일했으며, 위 실장이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일 때도 워싱턴 공관에서 함께 근무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북미국 심의관과 인사기획관을 거쳐 애틀랜타 총영사로 임명됐지만, 1년여 만에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교체됐다. 외교부가 술렁이는 이유는 단순히 의외의 인물이 발탁됐기 때문만은 아니다. 박 차관 임명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전례없는 파격 인사로 조직에 충격을 가하고 강도 높은 조직 개편과 체질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인사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외교부는 민주당 정부가 집권했을 때마다 개혁의 대상이었으며, 실제로 외교부를 '손보려는' 시도도 자주 있었다. 노무현 정부때는 중앙인사위원회·행정자치부 출신의 차관을 임명해 조직 개편을 시도했고, 문재인 정부 때는 주미 대사관의 한·미 정상통화 유출사건을 계기로 외교부 내 '친미 라인'을 제거하기 위해 과도한 징계를 가해 물의를 빚은 적도 있다. 외교부의 한 중견 간부는 "이번 차관 인사가 태풍의 전조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외교부 내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박 차관 임명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선한 충격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pento@newspim.com 2025-06-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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