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외부작업이 많은 북항 마리나 2단계 건립공사 등 북항 재개발 건설현장 4곳을 대상으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가 북항 재개발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2024.07.31 |
옥외작업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작업강도, 보냉장구 착용여부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 및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대응조치(폭염주의보·경보 시 매시간 10~15분씩 휴식 제공 등)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BPA는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미비점은 즉시 시정하고, 지적사항 이력을 관리해 유사한 문제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현장점검과 함께 현장 근로자들에게 옥외작업 시 체온을 낮출 수 있는 팔토시, 넥쿨러 등 안전용품 150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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