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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파리행' 여자 레슬링 이한빛, 첫 판에서 패배

기사입력 : 2024년08월09일 19:48

최종수정 : 2024년08월09일 20:0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극적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여자 레슬링 이한빛(30·완주군청)이 첫판에서 탈락했다.

이한빛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kg급 16강전에서 세계 6위 독일의 루이자 니메슈에게 0-3으로 패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이한빛(오른쪽)이 9일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kg급 16강전에서 독일의 루이자 니메슈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4.8.9 psoq1337@newspim.com

이한빛은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쿼터 대회 준결승에서 탈락해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파리 올림픽에 나설 예정이던 북한의 문현경이 지난 1일 출전권을 반납하면서 극적으로 파리행 비행기를 탔다.

이한빛은 2012 런던 대회 김형주(48kg급)와 엄지은(55kg급)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한국 여자 레슬링 선수가 됐다.

지난 5일에야 파리에 입성한 이한빛은 시차적응도 제대로 마치기 전에 이날 16강전에 출전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쉽지 않았다.

이한빛은 16강 상대인 니메슈가 결승에 올라가면 패자 부활전을 통해 메달을 노릴 수 있다.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 패자 부활전과 결승전은 10일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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