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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의 맏형 '사랑과 평화', 농익은 무대 펼친다

기사입력 : 2024년08월20일 13:40

최종수정 : 2024년08월20일 13:40

10월 6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대한민국 대표 펑크 밴드의 '판타스틱 펑키 투나잇'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그룹사운드가 대세였던 1970년대 대중음악계를 휩쓸었던 '사랑과 평화'가 오는 10월 6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사랑과 평화 Funky Concert'가 공식 타이틀이며, 서브 타이틀은 '판타스틱 펑키 투나잇'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대중음악계 밴드계의 맏형 격인 펑크밴드 '사랑과 평화'. [사진 = 사랑과 평화 제공] 2024.08.20 oks34@newspim.com

데뷔 46주년을 맞는 '사랑과 평화'는 한결같이 소울&펑키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밴드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온 연주실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팀의 리더 겸 보컬 이철호를 비롯하여 키보드 이권희, 기타 이해준, 베이스 박태진, 드럼 정재욱 등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MBN '불꽃밴드'에서 명불허전의 연주력과 탁월한 무대 매너로 음악팬들을 사로 잡았다,.

'사랑과 평화'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 대해 "펑키(funky)의 진수를 보일 것"이라면서 "사랑과 평화를 기억하는 사람들부터 새롭게 팬이 된 젊은 세대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안 뜸했었지',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장미' 등 레전드 레퍼토리는 물론 소울과 펑키가 작렬하는 무대를 예고했다.

사랑과 평화는 1978년 '한동안 뜸했었지'라는 펑키 사운드곡으로 한국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80~90년대 공연과 클럽 무대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현재 밴드의 중추를 이루는 리더 이철호의 존재감도 대단하지만, 지난 세월 최이철(기타), 김명곤(키보드), 이남이(베이스), 송홍섭(베이스), 김태흥(드럼), 이근수(키보드), 장기호(베이스), 박성식(키보드) 등 당대 최고의 연주자들이 몸담았던 밴드로도 유명하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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