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 최초로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Service Quality)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심사에서 고객과 항상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입주 초기부터 서비스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왼쪽 네 번째부터) 권영민 한국서비스진흥협회 회장, 민성우 HDC현대산업개발 건설본부장이 28일 서울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한국 서비스품질 인증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특히 이번 인증심사에서 고객통합관리 시스템인 'ICLICK 4.0'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과 연동한 아이파크 모바일앱으로 고객과 담당자를 상시로 연결해 고객이 민원 접수시 담당자가 즉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한국 서비스품질 인증제도는 서비스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 서비스품질 인증은 국가기술표준원 종합건설업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고객 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서비스 경영성과 등 총 그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업체로 공표한다. 서류심사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 현장평가를 거쳐 인증심의위원회가 인증 부여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민성우 HDC현대산업개발 건설본부장은 "아이파크 입주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정확성에 근거해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에 힘쓰겠다"며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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