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29일 오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대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국방 융복합 분야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29일과 30일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광역시, 대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기업 47개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산업의 기본이해, 안보환경과 드론산업 추진방향, 신기술의 국방 적용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대전테크노파크 '레전드50+' 국방 융복합 분야 참여기업 워크숍 모습. [사진=대전TP] 2024.08.29 gyun507@newspim.com |
올해 프로젝트 성과공유와 프로젝트 진행 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기관-기업간 네트워크 강화의 장도 열린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행하는 레전드50+ 참여기업 확인인증서와 인증 배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는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국방 융복합 분야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총 53억 8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TP는 올해 2월 공고를 통해 대전 소재 국방분야 참여기업 63개 중 55개 기업을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레전드50+는 지역기업을 육성하는 혁신적 정책 모델로 지역경제에 중소기업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라며 "대전TP는 기업들의 프로젝트 혜택을 극대화하고,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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