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28일 오후 도룡동 D-유니콘라운지에서 지역 원자력산업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전 원자력산업 기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 등 미래 유망산업과 글로벌 원자력 산업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전 원자력산업 지원기업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테크노파크는 28일 오후 도룡동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 원자력산업 기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TP] 2024.08.28 gyun507@newspim.com |
세미나는 '글로벌 원자력 산업동향 및 시장진출 전망'을 주제로 백원필 한국원자력연구원 기획평가위원의 특강과 '혁신형 SMR 개발현황 및 전망'에 대한 허선 혁신형SMR기술개발사업단 실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앞서 대전시는 정부의 원자력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올해 처음 대전TP를 통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기술닥터 등 총 23개 과제를 지원하며 지역 원자력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전이 원자력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원자력산업 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확대하는 등 원자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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