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아이나비시스템즈 이은복 모빌리티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이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팅크웨어] |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다. 2018년 이래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엄격한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여신 지원 금리 우대, 신용평가 우대, 정책자금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이번 심사에서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채용을 확대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맵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연구 개발 인력을 적극 채용해 지역 경제와 고용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 받았다. 이 외에도 4.5일제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문화 조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복 아이나비시스템즈 모빌리티사업부문장은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근무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율주행용 통합맵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자율주행 통합맵 기술은 Lv.2+ 이상의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SD Map, ADAS Map, HD Map 데이터를 통합하는 기술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사 및 완성차사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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