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한이 서울 강남권 첫 아파트로 공급한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1순위 모집에 2062명이 몰리며 평균 3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투시도 [사진=서한] |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한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6가구 모집에 2062명이 몰려 평균 3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별로는 ▲69㎡B 타입이 5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외에도 ▲59㎡A 47.2대 1 ▲69㎡A 43.3대 1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청약기록은 서한이 짓는 서한포레스트 브랜드 주거단지의 가치를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견본주택 개관 후 많은 수요자분들이 방문해 주시면서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일찌감치 예상하고 있었다"며 "둔촌동 일대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함께 서한이 서울 강남권 최초로 공급한 단지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공사인 서한은 53년간 자체 분양만 3만5000여가구, 도급사업 4만 5000여가구 등 총 8만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4년 연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서한이 짓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높은 사업안정성, 시공능력, 브랜드 프리미엄 등으로 차별화된 주거가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청약을 마친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2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49~69㎡ 총 128가구의 아파트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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