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생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예방 당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중소기업계와 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를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이언주 최고위원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임광현 정책위 상임부의장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민병덕 국회의원 ▲오세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21대 국회 때 중소기업의 숙원과제였던 납품대금 연동제와 기업승계 지원법안이 여야 합치를 통해 통과됐다"며 "다만, 연동제 적용대상에 주요경비가 제외되어 있고, 기업승계의 업종변경이 대분류내로 제한되어 있는 점, 최대주주가 복수인 경우 1인만 제도 활용이 가능한 점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숙원과제인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도 여야가 협치해 올해 안에 꼭 통과시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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