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공원 개방…일부 임대주차장 요금 징수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북한산·지리산 등 11개 국립공원이 운영하는 주차장 31곳이 오는 18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15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직영주차장을 개방하는 11개 공원은 지리산·한려해상·내장산·오대산·주왕산·다도해해상·치악산·월악산·북한산·소백산·변산반도국립공원이다.
사찰 등에서 운영하는 일부 임대주차장에서는 요금을 징수할 수도 있다.
임대주차장 가운데 지리산의 성삼재 주차장, 속리산의 선유·화북·오송 주차장, 오대산의 월정사·상원사·동피골 주차장은 요금을 징수한다. 이밖의 임대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된다.
공단은 추석연휴 기간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직영주차장 무료 운영을 시행한다"며 "모든 국민이 자연과 함께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을이 한성큼 다가온 22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은평한옥마을 위로 쾌청한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23.09.22 choipix1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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