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추진하는 '초거대 AI 학습용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용역' 사업의 검사 주관사로 4연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거대 AI 학습용 데이터의 품질을 검증을 통해국내 AI기술 기업들이 양질의 AI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내 시장 활성화와 AI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다. 초거대 언어 모델(LLM)과 대형 멀티모달 모델(LMM)에 필요한 데이터 그리고, 합성 데이터까지 AI에 필요한 전방위 데이터를 지원하게 된다.
알체라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AI 학습용 데이터 품질검사에서 '의미적 정확성 검사' 수행률 100%를 달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총 63종의 데이터 유형과 10개 산업 분야의 데이터를 단독 주관사로 검사를 진행한다.
의미적 정확성 검사는 데이터의 면밀한 분석과 일관된 원칙 그리고 기술적 전문성이 요구된다. 실제로 알체라는 데이터 간의 관계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품질의 명확한 기준을 적용하여 기업들이 AI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데이터 검사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초거대 AI 시장의 변화에 맞춰 LLM, LMM, 합성 등 다양한 데이터 형태를 검사하며, 이 과정에서 각 산업 분야의 학계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알체라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기업들의 결과물을 검증하는 수행 기업으로서 AI데이터 구축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노하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알체라는 AI 솔루션의 기술력과 AI데이터 구축 역량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AI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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