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간의 협력 프로젝트인 '꿈꾸는 꾸러미 지원사업'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 사업은 지난 5월에 체결된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 조성을 위한 양 기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 중이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꿈꾸는 꾸러미 지원사업'은 aT의 기존 농식품 꾸러미 사업과 예술위의 청소년 문학 플랫폼을 연계하였으며, 수혜 아동과 청소년이 신선한 로컬푸드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문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한 사업이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광주와 전남을 비롯한 인구소멸 상위 지역의 저소득 가정 및 보호 종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상자 유형에 맞춰 로컬푸드와 문학 작품, 그리고 문학 키트 등으로 제작하여 배송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내년 예술위의 청소년 문학 플랫폼 `글틴'이 창립 20주년을 앞두고있는 가운데, 이 사업을 통해 수혜 아동·청소년들이 문학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과 농수산식품이 어우러진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