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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스타트업·혁신 아이디어 찾는다

기사입력 : 2024년09월30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09월30일 10:00

LG NOVA, 美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개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혁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지난 25~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LG 전자의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미래 산업 분야 협력을 목적으로 매년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5~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LG NOVA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에 참가한 글로벌 스타트업 관계자들 [사진=LG전자]

올해 페스티벌은 '혁신의 등불을 밝히다(Lighting the Halo of Innovation)'를 주제로 열렸으며 AI, 클린테크, 헬스케어 등 다양한 미래 산업 영역에서 혁신 솔루션을 탐색했다. 특히 LG화학도 참여해 생명과학 분야의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발굴했다.

사전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겨루는 피치 대회도 열렸으며, 우승 스타트업은 상금, LG NOVA의 마케팅 지원,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얻는다.

행사는 다양한 연사와 청중의 상호작용을 통해 연결과 영감을 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애플의 AI 음성비서 시리(Siri)를 개발한 노먼 위나스키가 키노트 스피커로 나서며 혁신 벤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LG NOVA는 이 행사와 글로벌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IBM,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 나이언틱 랩스(Ni··antic Labs) 등과 파트너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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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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