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과 자율방재단이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따른 대비 태세에 나섰다.
덕산동은 전날인 30일 지난 태풍 풀라산 북상시 노출된 취약지를 중심으로 배수로 낙엽과 잔가지 등을 정비해 집중 호우에 대비했으며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재해에 취약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했다.
이강경 덕산동장은 "태풍 풀라산때 황금같은 주말을 불안감으로 밤을 지새운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지역을 지키는 좋은 분들과 함께 주민들이 안심하고 잠을 청할 수 있는 덕산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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