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세계적 건축가들의 설계를 통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 건립에 나선다.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개 프레젠테이션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0.04 |
부산시와 사단법인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부산국제건축제)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의 공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특별건축구역 대상지의 최종 심사를 위한 자리며,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사사무소를 포함한 세계적 건축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혁신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6개 후보지에 대한 세계적 건축가들의 디자인 발표와 심사가 공개 진행된다.
구체적인 후보지와 각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세계적 건축가는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도미니크페로아키텍처(DPA) ▲남포동 복합타운-엠브이알디브이(MVRDV) ▲미포 오션사이드호텔-오엠에이(OMA) ▲영도 콜렉티브힐스-엠브이알디브이(MVRDV) ▲용두골 복합시설-2포잠박(2Portzamparc) ▲반여 오피스텔-마이어 파트너스(Meier Partners)다.
공개 발표회 방청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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