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살리기 우수사례 콘테스트…고양하천네트워크 '맑은 하천 가꾸기' 성과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의 '강 살리기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고양하천네트워크 소속 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고양지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고양지부는 3개 분야의 강 살리기 우수사례 발표 중 물환경교육·물문화 사례 분야에서 '뽑고 줍고 보고 즐기는 고양 하천'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해 고양하천네트워크의 하천 살리기 활동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고양시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고양지부가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고양시]2024.10.04 atbodo@newspim.com |
고양하천네트워크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전남 곡성 레저문화타운에서 개최된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에 6개 단체 26명이 참가했으며, '한중일 국제 하천 포럼', 지역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강 살리기 우수 사례 콘테스트'에서 '11여 년간의 고양시 생태 하천지도 만들기 마무리', '뽑고 줍고 보고 즐기는 고양 하천', '지속가능한 하천가꾸기, 원당천'이라는 주제로 강 살리기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하천네트워크는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에 봉사하는 시민단체들이 모여 활동하는 조직"이라고 설명한 뒤, "'한국 강의 날 대회' 우수사례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성과를 통해 맑은 하천 가꾸기가 전국적인 시민 실천의 모범 사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와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후원하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 대회'에는 전국 환경단체 및 NGO 활동가들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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