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7일 경상남도가족센터, 부산경남휴게소협의회와 휴게소 인력난 해소 및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형만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7일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가운데), 김성윤 부산경남휴게소협의회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체결한 일자리 나눔 협약식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2024.10.07 |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협력해 구인·구직 맞춤형 연계 지원을 통한 지역 내 휴게소 상시 채용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각 기관은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도공 부산경남본부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 희망두드림(경남청소년종합지원본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1년 행복!일자리-디딤돌(경상남도경제진흥원)', '2022년 일-경험 프로그램(부산지방고용노동청)', '2023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중계(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추진을 통해 휴게소 24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도공 부산경남본부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휴게소 인력난 해소 및 결혼이민자의 취업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하고, 결혼이민자의 행복한 경제활동을 토대로 문화 다양성 확산 등 다문화 수용성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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