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10일 경남도민의집 앞 잔디광장에서 시민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지난 10일 경남도민의 집 잔디광장에서 열린 시민 어울림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0.11 |
이날 공연은 용지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시립합창단, 지역 가수 밴드곰치, 배진아, 해피니스가 출연해 성대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은 인기가수 나태주의 신나는 무대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가며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가 주최·주관하는 시민 어울림 음악회는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인기가수, 지역가수, 시립예술단, 주민들이 함께하는 음악회이다.
홍남표 시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음악을 통해 시민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일상이 행복이 되는 문화예술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9일에는 마산합포구 월영마린애시앙아파트에서 서마산분기 송전선로 증설사업 합의기념 월영동 시민어울림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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