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3분기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이 평균 0.34% 상승했다. 서울은 평균 0.49% 올랐다.
[사진=한국부동산원] |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평균 0.34%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0.26%→0.24%)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수도권은 0.45% 상승한 반면 지방은 0.10%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70%), 울산(0.64%), 인천(0.63%), 서울(0.49%) 순으로 상승했다.
평균 월세가격은 각각 전국이 77만8000원이다. 수도권은 83만원, 지방은 57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90만2000원), 경기(81만6000원), 인천(66만7000원) 순으로 높았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모두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전국 2억2323만원, 수도권 2억3990만원, 지방 1억5803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2억7645만원 수준이다.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은 6.11%로, 수도권 6.06%, 지방 6.70%, 서울 5.7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세종 8.58%, 대구 6.67%, 부산 6.65% 순으로 높았으며 서울이 5.72%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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