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130여명 참여...교통수단·인간 공존 표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9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교통문화운동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는 피시(PC)나 노트북을 이용해 줌(ZOOM) 영상회의에 접속 후 실시간으로 그린 작품을 대회 홈페이지에 사진으로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023년도 금상 수상작(스톱 얘들아 먼저 가, 원신흥초 2학년). [사진=대전시] 2024.10.16 nn0416@newspim.com |
지난 10일 참가 접수를 마친 대전시 초등학생 130여 명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도시 대전'을 주제로 자동차, 자전거, 버스, 도시철도(트램) 등 공공교통수단이 사람과 더불어 질서 있게 공존하는 모습 등을 그려 제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출품작에 대해 전문가의 별도 심사를 거쳐 저학년(1~3학년) 9작품, 고학년(4~6학년) 9작품 등 총 18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대전시청,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와 온라인 홈페이지에 전시할 예정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양보와 배려의 교통 문화 의식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대전만의 일류 선진교통문화가 창작으로 꽃피어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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