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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0일 '세계를 품은 용산 포럼'…용산국제업무지구 청사진 그린다

기사입력 : 2024년10월20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10월20일 11:15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생중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에서 '세계를 품은 용산,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국제업무도시'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용산업무지구 개발 계획과 용산공원의 발전방향, 글로벌 기업유치 정책에 대한 시의 역할·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관련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세션 1 : 용산공원, 기지의 유산과 자연의 조화 ▲세션 2 : 글로벌 서울의 미래,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주제로 각 세션에서 2개(총 4개)의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세션 3에서는 전문가 패널(7인)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세계를 품은 용산, 대시민 포럼 포스터 [자료=서울시]

시는 포럼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할 미래 용산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미래 용산의 비전과 발전 전략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식포스터 QR코드를 통해 28일까지 사전등록하고 행사 당일 현장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임창수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포럼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모여 용산을 서울의 중심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만드는 발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용산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국제업무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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