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단장면 체육공원에서 밀양대추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5회 밀양대추축제가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지난 19일 단장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밀양대추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10.21 |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 의회 의장, 도·시의원, 산림조합장, 동밀양농협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밀양 대추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제11회 밀양아리랑초목회 전시회가 열려 밀양아리랑초목회 회원들의 정성이 깃든 야생화 작품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자연물 만들기 체험, 대추 체험행사, 민속놀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병구 시장은 "멋진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권경관 위원장과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밀양 대추가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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