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올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는 기아에서 제공한 준중형 세단 EV6 차량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KIA 타이거즈의 모기업인 기아가 한국시리즈 스폰서로 나섰다고 발표했다.
기아 EV6. [사진=KBO] |
기아는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시구차도 운영한다. 1차전부터 4차전까지 열리는 사전행사에서 시구자는 기아 EV9을 타고 등장할 예정이다.
KIA 불펜 투수들은 교체 투입될 때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EV9을 불펜카로 타고 마운드에 오른다.
기아가 KBO와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기아는 KBO를 통해 "가을야구의 꽃인 한국시리즈가 높은 경기력, 수준 높은 팬서비스로 축제의 장이 되는데 일조하게 돼 기쁘다"라며 "한국시리즈 MVP 시상품으로 좋은 차량을 제공하는 만큼 모든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게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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