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매수세가 5500선 지지"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이번주 역대급 급락을 겪고 상승으로 한주를 마쳤다. 다만 전 폭락 대비 반등 폭은 다소 낮았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7포인트(0.02%) 오른 5584.87에 마감했다. 개인은 3조770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149억원, 1조419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자(-1.77%), SK하이닉스(-1.81%), 현대차(0.91%), 삼성전자우(-0.47%), LG에너지솔루션(1.62%), 한화에어로스페이스(7.24%), 삼성바이오로직스(-0.18%), SK스퀘어(-2.30%), 기아(0.36%), 두산에너빌리티(8.29%) 등 오르내렸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26포인트(3.43%) 오른 1154.6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6억원, 4509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은 4597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였다. 에코프로(5.72%), 알테오젠(0.27%), 에코프로비엠(3.63%), 삼천당제약(-4.02%), 레인보우로보틱스(-0.60%), 에이비엘바이오(7.45%), 리노공업(4.61%), 코오롱티슈진(10.46%), 리가켐바이오(4.84%), 케어젠(5.80%) 등이다.
이날 장 초반에는 코스닥 지수가 급등해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일시효력 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11분께 코스닥150 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가 급상승하면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효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 10% 가까이 급반등한 뒤 재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장기화 리스크에 대비한 외국인과 기관의 포지션 조정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우려의 정점을 확인했던 수요일의 패닉 셀 과는 거리가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주 급락-급등을 겪으며 학습효과 반영된 시장과 펀더멘털에 근거한 저가매수세가 5500선을 지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3원 오른 1476.4원에 마감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