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펨트론은 지난 17일 미국의 세계적인 전기차 기업인 T사(社)의 미국 본사 구매팀의 방문이 있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T사 구매팀은 펨트론의 전반적인 기술 설명을 듣고, 최첨단 검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기술 개발 방향성에 대해 협의하고 중·장기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펨트론은 최신 검사 장비 성능 시연을 통해 정밀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T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성능 테스트에서 T사가 요구하는 첨단 제조 기술과 높은 품질기준을 펨트론이 충족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고, 펨트론의 혁신적인 검사 기술로 향후 T사의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미 펨트론은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유사한 기술을 인증 받았고, 납품도 진행했던 경험이 있다.
펨트론 로고. [사진=펨트론] |
T사의 펨트론 본사 방문은 우연이 아니다. 양사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기술적 논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왔고 결국 기술력을 통해 T사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이번 T사의 실사로 이어졌다.
이번 T사의 방문에 대해 펨트론 관계자는 "이번 T사의 방문은 당사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나아가 양사 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T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펨트론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와 수주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펨트론은 최첨단 3D 검사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패키지 및 웨이퍼 검사장비 ▲SMT(표면실장 기술) 검사장비 ▲이차전지 검사장비(리드 탭 검사 및 제조 장비)등 주요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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