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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권 운명 가를 3대 관전포인트...김 여사 의혹 해소·사과 수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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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설득한다면 민심 수습 출구 마련
김 여사 회견장 나와 사과한다면 극적 효과
세가지 미흡 땐 거센 역풍 불가피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7일 현안에 대한 기자회견은 정권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다. 윤 대통령의 사과 수위와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 등 특단의 대책, 전면 개각 등 파격적인 인적 쇄신 여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세 가지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시한 것으로, 사실상 국민의 요구다.  윤 대통령의 입장이 향후 정국 향배를 가를 것이다. 대국민 설득에 성공한다면 민심 수습의 출구를 찾겠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다면 거센 역풍에 직면할 수 있다. 사실상 정권의 운명이 여기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과 수위 = 기자회견의 성공여부를 좌우할 최대 변수다. 국민이 등을 돌린 가장 큰 요인은 숱한 국민적 의혹에도 윤 대통령이 고개를 숙이지 않고 뻣뻣한 자세를 고집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통 이미지가 굳어진 이유다. 윤 대통령은 그간 여러차례 사과로 위기를 넘길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김 여사 명품백 의혹이 불거졌을 때 즉시 사과했으면 이토록 사태가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야당이 공세를 폈겠지만 단발성에 그쳤을 가능성이 높다. "호미로 막을 사안을 방치해 이제 포클레인으로도 막을 수 없게 됐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윤 대통령이 당초 이달 중순 또는 그 이후로 예상됐던 기자회견을 서둘러 7일로 앞당긴 건 위기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지금 상황이라면  여론은 더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 1, 2주일도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사과의 수위다. 여당 의원들은 '진정성 있는 입장'을 주문했다. 사실상 국민 눈높이의 사과를 요구한 것이다. 지난번 김 여사 명품백 사건 때처럼 유감을 표명하는 수준으로 사태를 수습할 단계는 이미 한참 지났다. 그 수준에 머문다면 국민의 화를 더 키울 가능성이 높다. 여론의 흐름은 진정성 있는 사과 여부에 달렸다. 김 여사가 회견장에 나와 동시에 사과를 하며 "내조만 하겠다"는 대선 때의 약속 준수를 다짐한다면 수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김건희 여사 의혹 해소 = 김 여사 의혹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을지도 중요한 포인트다. 국민에게 이제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 여당 관계자는 "무엇보다 각종 의혹에 대한 김여사의 설명과 사과는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를 토대로 한 대표가 요구한 김 여사 활동 전면 중단 입장을 밝힌다면 민심 수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 회동 때 했던 "이미 지쳐 있다"거나 "활동을 최소화 하겠다"는 입장으로는 민심을 수습할 단계는 지났다. 여당 내에선 "그간 불가피하다고 여겨졌던 외교 행사 불참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특별감찰관제 도입은 이제 선택사항이 아니다. 당장 도입을 선언해야 한다는 게 여당의 요구다. 앞으로 제기될 수 있는 의혹을 사전 차단한다는 차원에서다. 물론 야당은 여기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특별검사 도입  공세를 펼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윤 대통령이 당초 한 대표가 제시했던 대법원장 추천 등 제3자 특검 도입을 검토한다면 극적인 국면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개각 등 전면 쇄신 = 전면적인 인적 쇄신은 이제 선택사항이 아니다. 사태 수습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라 할 수 있다. 한 대표와 회동 때 용산 대통령실의 김 여사 라인 정리 수준은 옛날 얘기가 됐다. 윤 대통령은 그것조차도 거부했지만 이젠 전면 쇄신이 불가피하다. 한 대표도 개각 등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한 대폭 개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임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의 개각은 예고된 것이지만 그 폭이 커질 수밖에 없다. 대통령실의 전면 개편도 필요하다. 한 대표가 구체적으로 언급했던 김 여사 라인의 정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쇄신 의미가 퇴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전면적인 인적 쇄신은 윤 대통령의 변화 의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이는 향후 국정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윤 대통령이 과연 그간의 기조에서 완전히 탈피해 쇄신을 이뤄낼지는 불투명하다. 적어도 분명한 것은 이게 마지막 기회라는 점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8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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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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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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