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이 행안부 국가기록원의 '2024년 기록관리 평가'에서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 업무 기반, 기록관리 업무 추진 등을 종합 평가해 '가~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했다.
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11.15 gojongwin@newspim.com |
전북교육청은 100점 만점 중 99.93점을 기록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기록물 이관 등 11개 정량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정성지표에서도 장기적인 기록관리 안정성 효과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체 평가대상 평균 84.1점과 비교할 때 매우 뛰어난 성과로 전북교육청의 기록관리 수준이 타 기관에 비해 우수함을 입증했다.
또한 도내 8개 교육지원청도 최우수 '가' 등급에 선정돼 전북교육 기록관리의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다. '가'등급을 받은 교육지원청은 김제, 남원, 순창, 부안, 무주, 정읍, 장수, 고창교육지원청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소속 교육지원청 기록연구사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전북교육 기록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선진 기관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