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지난 14일 '청년아트랩 진주' 회원 8명과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만나 청년들의 예술적 시선으로 진주를 재해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가운데)이 지난 14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체험실에서 진주지역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청년아트랩 진주' 회원 8명과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1.15 |
11월 시민과의 데이트는 청년예술가들이 진주의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콘텐츠를 개발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역 예술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아트랩 진주'는 진주 출신 또는 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이 모인 단체로 청년들의 시각을 통해 진주의 매력을 알리고자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로데오 매월 히어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아트랩 총감독은 "우리는 진주를 무대로 예술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며 "진주의 다양한 주제를 예술로 표현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청년들의 예술적 시선을 통한 진주의 재해석은 도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풍부하게 한다"며 "진주를 세계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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