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19일 청년시청에서 올해 10번째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순수본 주식회사와 삼양식품 등 8개 기업과 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기업들은 8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취업박람회[사진=익산시] 2024.11.19 gojongwin@newspim.com |
박람회 현장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상담 등 구직자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한국폴리텍 대학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를 진행해,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가진 구직자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 시 관계자는 "취업박람회가 일자리를 찾는 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금 당장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들도 계속해서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1월부터 매월 청년시청에서 성공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지역 구인·구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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