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COSMO)와 손잡고 제주공항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 상설 홍보부스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1회용컵 보증금제 공항부스.[사진=제주도] 2024.11.19 mmspress@newspim.com |
이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비전을 알리고,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운영을 시작한 홍보부스는 제주공항 3번 게이트 외부에 위치하며, 360도 무빙 포토 부스, 사은품 룰렛 기프트존, 홍보 영상 송출, 반납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공항 홍보 부스를 통해 입도객들에게 플라스틱 제로 비전을 알리고, 나아가 1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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