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28개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시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8개 기업·단체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이들 기업은 식품,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굿즈와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브랜드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 기업을 모집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2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의 먹거리에 도시브랜드를 접목하거나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세정그룹은 부산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의류를 기탁하고, 옹골찬사람들은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며, 롯데쇼핑 광복점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지역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해 도시브랜드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 도시브랜드에 참여해준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팬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Big Shop'은 오는 25일 중구 광복로에서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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