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쿠쿠의 다각화된 소비 패턴을 고려한 쿠쿠의 정수기와 인덕션이 주목받고 있다.
쿠쿠홈시스 제로 100 슬림 끓인물 얼음정수기(제품명: CP-AHS100HEW) [사진=쿠쿠] |
2025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옴니보어(Omnivores)소비가 등장했다. 이는 연령, 소득, 성별 등 구분된 특성이 아닌 개인의 개성, 취향에 따라 폭넓은 소비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점차 다변화된 소비를 하기 시작하면서 시장도 이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쿠쿠는 사용 편리성과 트렌드를 고려한 새로운 기술을 담은 정수기와 인덕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특히 쿠쿠의 정수기 라인은 다양한 기능을 담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방문서비스를 꺼리고 스스로 관리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인앤아웃 셀프관리형 정수기를 비롯해 2020년 9월 업계 최초 100°C 끓인물 정수기를 출시했다. 2023년에는 드립커피 모듈을 장착한 바리스타 정수기를 선보이는 등 정수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왔다. 이러한 기술력과 소비자 분석을 기반으로 정수기 분야에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로 100 슬림 얼음 정수기는 다변화된 쿠쿠 기술의 집약체로 불릴만하다. 가로와 세로 각각 23cm, 48cm로 협소한 주방에서도 부담이 없으며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배치할 수 있다. 얼음과 끓인 물의 사용 활용도도 높였다. 신제품은 12분대의 쾌속 제빙 기능을 탑재했으며, 하루에 약 600알의 얼음을 생산해 50잔 이상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끓인 물 역시 최고 100°C부터 따뜻한 차에 적합한 60°C 등 상황에 따라 적합한 온도를 선택해 출수할 수 있다.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 외 정수기 라인도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기존 정수기의 온수 출수 온도는 약 85°C로 컵라면이 설익거나 커피 분말이 잘 녹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한 끓인물 정수기는 시장에서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쿠쿠 정수기 3분기 성과 증대에 요인 중 하나다.
또한 고물가 시대에 홈카페족이 증가하면서 출시된 바리스타 정수기는 국내 최초로 정수기에 커피 브루잉 기능을 얹은 제품이다. 사용자가 손쉽게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편리성과 더불어 사계절 내내 카페 음료를 즐기는 트렌드가 맞물려 정수기 판매량을 견인한 바 있다.
쿠쿠 관계자는 "개인의 개성, 취향,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다각화되는 소비 특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정수기 제품으로 꾸준히 관심을 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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