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이 가을철 농수특산물 직거래로 대도시에서 최근 3개월간 총 1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26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매출은 '2024 추석 서울장터'를 시작으로 마포구와 강남구 등 자매결연 지역 행사와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전라남도 직거래 장터 큰잔치' 등에서 기록됐다.
신안군 농수특산물 가을철 대도시 직거래 행사. [사진=신안군] 2024.11.26 ej7648@newspim.com |
신안군은 16회에 걸쳐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성공적으로 판매를 이뤘다.
코로나19로 인한 판로 문제 해결을 위해 신안군은 '신안1004몰'을 개설하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매출 성과를 높이고 있다.
신안군은 직거래 참여 농어가를 위해 교통비, 숙박비 등을 지원하며, 내년에는 수산물 물류비 지원도 계획 중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정 이미지 강화를 위한 현장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며, 농어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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