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지난 12일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와 함께 아동체육대회 운영을 위한 물품 및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예술치유키트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예술위원회 임직원들은 광주·전남 다문화청소년 가정 50가구를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직접 제작한 `예나씨(문화예술후원 캠페인 캐릭터 예술나무씨앗)' 비즈발키링과 레인보우 비즈발키링 DIY키트를 엽서와 함께 포장하여 전달하는 예술치유키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예술치유키트 사회공헌은 2021년부터 3년간 지역사회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예술경험 제공을 위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활동이다. 지난 2021년에는 전남대병원 아동병동에 거주하는 아동 150명에게, 2022년에는 광주전남 학대피해아동가정 50가구에게 예술치유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금번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예술위원회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된 전국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참여한 `꿈나무 체육대회'에도 생수 2000여개 등 물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아동의 날(11월 20일)이 속한 11월 중에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 예술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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