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7일 지역주민 37명이 기초농업 기술 교육을 받고 가까운 텃밭이나 가정에서 농업 활동을 즐기는 도시농부로 추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날 '도시농업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 3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전주시 도시농부 37명 수료식[사진=전주시] 2024.11.27 gojongwin@newspim.com |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은 지난 9월 10일부터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기초지식과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총 10회(45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농사 기본 교육 및 용어 알기 △텃밭 계획을 위한 종자와 작물의 이해 △친환경 농업의 이해 △실내 텃밭과 공기정화 식물의 이해 등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제 텃밭 계획하고 가꾸기와 도시농업공동체 현장교육 등의 실습 교육을 받아 왔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민들에게 도심에서도 텃밭이나 가정에서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초지식을 전파하기 위한 교육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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