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DS투자증권에서 27일 유니드(014830)에 대해 '트럼프 정부는 단기적 악재이나 점진적 해소 기대'라며 투자의견 'BUY(신규)'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9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4.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유니드 리포트 주요내용
DS투자증권에서 유니드(014830)에 대해 '트럼프 정부 출범 전 미국의 친환경 프로젝트가 곳곳에서 줄줄이 취소되는 모양새. 특히 국내 대기업들의 탄소 포집(DAC) 관련 프로젝트들도 취소 혹은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다만 직접적으로 미국 내 탄소 포집 관련 보조금 정책 등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중장기적으로 탄소 포집 기술 발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전망. 직접 탄소 포집(건식)과 습식 탄소 포집 모두 동사가 생산하는 가성 칼륨과 탄산 칼륨을 흡수제로 채택하여 중장기적 수혜가 기대'라고 분석했다.

또한 DS투자증권에서 '3분기 매출액 2,898억원(-0.6% QoQ, +15.6% YoY), 영업이익 205억원(-41.5% QoQ)로 다소 부진. 운임비 상승과, 염소 가격 하락 및 CPs 초기 가동에 따른 비용 30억원 등에 기인. 4분기는 운임비 개선, 중국 법인 일회성 비용 소멸과 환율 상승 효과에 기인하여 영업이익은 256억원(+25% YoY)을 전망. 다만 10월 정기 보수로 중국과 국내 법인 가동률로 매출액은 소폭 감소하겠음'라고 밝혔다.


◆ 유니드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90,000원 -> 90,000원(0.0%)
DS투자증권 김수현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90,000원은 2024년 01월 31일 발행된 DS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90,000원과 동일하다.


◆ 유니드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15,000원, DS투자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오늘 DS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9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115,000원 대비 -21.7% 낮으며, DS투자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IBK투자증권의 105,000원 보다도 -14.3% 낮다. 이는 DS투자증권이 유니드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15,0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10,500원 대비 4.1%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유니드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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