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마늘과 양파로 지역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통시장 협업 공간과 가공센터로 판로 확대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 6차산업 부문 대상(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왼쪽 다섯 번째)가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 6차산업 부문 대상 수상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4.11.28 |
이 상은 창녕군이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및 창녕경제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특산물 활용 기반을 확충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군은 전통시장 협업 공간 조성, 창녕다움 가공센터 건립, 식생활 교육관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혔다.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과 함께 농촌 빈집을 활용한 경제살리기 프로젝트도 추진해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은 창녕 마늘과 양파를 활용한 지역산업 클러스터 조성 노력의 결과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생산, 가공, 유통, 체험, 관광을 아우르는 특화 산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정책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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