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높은 평가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올해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로 기관표창을 받았다.
도시대상 시상식은 29일 부산 수영구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열린 '도시의 날' 기념 행사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사진=해남군] 2024.11.29 ej7648@newspim.com |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종합 평가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해남형 ESG 확산, 기후변화대응 농업클러스터 조성,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 연계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해남군 건설도시과 도시계획팀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도시정책의 추진이 긍정적인 성과를 내어 2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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