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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미국혈액학회서 혈액암 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기사입력 : 2024년12월03일 13:37

최종수정 : 2024년12월03일 13:37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압타머사이언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학 분야 행사인 '제66회 미국혈액학회(ASH 2024)'에서 혈액암 치료제 'AST-202'에 대한 논문 초록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미국혈액학회에서 발행하는 의학저널 'Blood'는 혈액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피어리뷰 저널이다.

[로고=압타머사이언스]

AST-202는 CD25 표적 압타머(Aptamer)와 세포독성물질인 베도틴(MMAE)을 결합한 혁신적인 약물로, 혈액암(특히 림프종 및 백혈병) 치료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연구팀은 AST-202가 혈액암 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하고, MMAE가 효과적으로 세포를 파괴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기존 치료제들과 비교해 우수한 항암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AST-202의 약리학적 특성과 세부적인 동물실험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작년 미국암학회(AACR)에서 발표했던 AST-202 연구는 베도틴 1개만 접합되었던 반면, 이번 발표하는 연구는 분지형 링커기술을 적용하여 베도틴 3개가 결합되므로 종양 억제 및 관해, 생존율이 모두 개선되었다는 설명이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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