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 4기를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주민 중심 투명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공개 모집 및 자치구 추천으로 선정된 시민 20명으로 구성됐다.
대전시 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 4기로 선정된 시민 20명이 위촉식에 참석했다. [사진=대전시] 2024.12.05 nn0416@newspim.com |
제4기 주민감시단은 오는 2026년 11월까지 예산 낭비 신고, 현장 점검, 예산 절감을 위한 제도 개선 제안,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 참석 등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공유와 주민 참여 및 예산 감시 제도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이뤄졌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예산은 지역 사회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가 필수"라며 "이번 감시단 활동이 대전시 예산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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